“한국인은 쿠팡 없이는 못 살아?” 요즘 가장 많이 쓰는 앱은?
하루에도 수십 번 들여다보는 스마트폰.
그 안에서 우리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은 과연 무엇일까요?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은 단연 ‘쿠팡’이었습니다.
단순히 많이 쓰는 앱을 넘어, 이제는 쿠팡 없이는 생활이 불편할 정도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인데요.
쇼핑부터 배달, 커피 주문까지 한국인의 스마트폰 속 앱 생태계를 한눈에 정리해보았습니다!
📦 종합몰 앱 1위는 '쿠팡'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쿠팡의 월간 사용자 수는 3,339만 명으로,
종합몰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8.2% 증가한 수치이며, 쇼핑 앱 중 유일하게 ‘3천만 클럽’에 이름을 올렸죠.
성장 요인?
- 로켓배송과 원터치 결제
- 검색 시스템의 편리함
- 와우 멤버십을 통한 혜택 (무료배송, OTT·배달 할인 등)
덕분에 와우 멤버십 가입자도 급증!
2023년 말 기준 1,400만 명에서, 2024년 말에는 1,5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전문몰 앱 1위는 ‘에이블리’
패션 쇼핑 앱 중에선 에이블리가 월간 사용자 929만 명으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특히 Z세대 여성층을 겨냥한 코디 큐레이션과 라이브 방송, 커뮤니티 기능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죠.
- 전년 동기 대비 13.5% 성장
-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스타일 포털’로 진화
- AI 기반 검색, 리셀·입점 확대 등도 주목할 점!
🏪 편의점 앱도 인기… ‘우리동네GS’ 급부상
편의점·슈퍼마켓 앱 중에서는 **‘우리동네GS’**가 사용자 수 405만 명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단순 적립·할인을 넘어 퀵커머스와 예약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전년 대비 사용자 수가 25.3% 증가했어요.
그 뒤는 포켓CU(223만), 세븐일레븐(43만)이 따랐습니다.
🍔 배달은 역시 ‘배달의민족’
배달 앱 분야는 예상대로 배달의민족이 2,169만 명으로 1위!
이어 **쿠팡이츠(1,089만)**와 **요기요(489만)**가 뒤를 이었습니다.
☕ 인기 식음료·생활 앱 순위는?
- 스타벅스: 736만 명
- 버거킹: 304만 명
- 다이소몰: 380만 명
- 오늘의집: 310만 명
- 29CM: 206만 명
이 외에도,
- 홈쇼핑 앱 1위: GS SHOP (346만 명)
- 대형마트 앱 1위: 이마트 (292만 명)
- 백화점 앱 1위: 롯데ON (255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