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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독감과 B형독감 인플루엔자

뚱쓰뚱쓰뚱쓰 2024. 12. 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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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독감이 대유행을 하는 거 같습니다.

아이들 학교는 물론이고, 회사에서도 독감 환자들이 꽤 나오고 있네요.

독감은 보통 A형독감과 B형독감으로 나뉘는데 각 특징과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과 B형 독감은 모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두 유형은 여러 면에서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A형 독감


바이러스 유형: A형 독감 바이러스는 H1N1, H3N2 등 여러 아형으로 나뉘며, 

사람과 동물 모두에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A형독감이 무서운 건 변이가 잦아 이때 새로운 유행 바이러스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과

한 번 감염으로 면역이 생기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전염성: 매우 전염성이 강하며, 대규모 유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로 겨울철에 유행합니다.


증상: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피로감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백신: 매년 변종이 발생하므로, 매년 새로운 백신이 개발되어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B형 독감


바이러스 유형: B형 독감은 B형 바이러스만 존재하며, 주로 사람에게만 감염됩니다.


전염성: A형보다 전염성이 낮고, 일반적으로 유행의 규모도 작습니다. 

주로 어린이와 젊은 성인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 A형 독감과 유사하지만,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백신: B형 독감도 예방을 위해 매년 백신이 권장됩니다.


차이점


숙주: A형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서 감염될 수 있지만, B형은 주로 사람에게만 감염됩니다.


전염성: A형이 B형보다 더 전염성이 강하고, 대규모 유행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변이: A형은 변이가 잦아 매년 새로운 백신이 필요하지만, B형은 상대적으로 변이가 적습니다.

 

유행시기: 일반적으로 A형 독감은 겨울 초반부터 봄까지 유행하며,

2월에서 3월에 접어들면서 유행이 잦아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B형 독감은 이 시기가 지나도 남아 있어 4월이나 5월에도 산발적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독감 시즌이 끝났다고 방심한 상태에서 B형에 감염되는 경우가 자주 포착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A형과 B형 독감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전염성, 변이 및 감염 숙주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예방을 위해 매년 백신 접종이 중요하고, 평소 위생 관리와 면역력 관리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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