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ABS 시스템에 대해...NC VS 삼성 판정.. 뭐지? 오심? 작심?
안녕하세요. 요즘 있어서는 안될 국내 프로야구 NC VS 삼성과의 경기에서 나온 심판들의
작당모의(?)가 화제인데요, 야구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야구 ABS 시스템 개요
ABS는 카메라나 레이더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한국프로야구(KBO)리그에서도 ABS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요,
ABS 시스템은 트래킹 기술을 사용하여 볼의 궤적을 감지하고,
그 결과를 홈플레이트 심판에게 무선 이어폰으로 전달합니다.
ABS 시스템 도입 배경
- 기존 심판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인한 오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 정확한 판정을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 경기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정확한 판정을 내리는 것이 ABS 시스템의 핵심 목표입니다.
ABS 시스템 운영 방식
- 카메라나 레이더를 통해 볼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추적합니다.
- 볼이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지 여부를 판단하여 결과를 심판에게 전달합니다.
- 심판은 ABS 시스템의 판정을 토대로 최종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ABS 시스템 논란
- 최근 ABS 시스템 조작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심판들이 ABS 시스템을 조작하여 오심을 숨기려 했다는 것입니다.
- 일부 감독들은 ABS 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 이에 따라 KBO리그에서는 ABS 시스템 운영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추가 정보: 피치클락(Pitch Clock)
- 피치클락은 투수가 공을 던지는 시간을 제한하는 시스템입니다.
- 투수의 투구 시간을 단축시켜 경기 진행 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 피치클락 도입에 대해서도 감독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ABS 시스템은 야구 경기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지만,
최근 운영상의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KBO리그에서는 ABS 시스템의 개선과 함께
피치클락 도입 등 다양한 기술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BS 시스템 전반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요즘은 ABS 시스템 자체가 아니라 그와 관련한 판정에 대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위에 잠깐 언급했듯이 최근 4월 14일에 있었던 NC와 삼성의 경기였습니다.
“음성은 분명히 볼로 인식했다고 하세요. 우리가 빠져나갈 건…. 그것밖에 없는 거예요.”
ABS는 ‘스트라이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인간 주심은 ‘볼’을 선언합니다.
게다가 이를 은폐하려는 시도까지 했죠.
KBO는 이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해당 심판 3명을 즉각 직무배제 시키고 상벌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통상 오심에 관한 책임을 물을 때 인사위원회를 여는 것과 달리 상벌위원회에 회부한 것은 그만큼
해당 사안을 무겁게 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해당 심판들에 대한 징계 자체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재발 방지입니다.
여러가지 해법이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확실한 건 ABS 시스템 판정에 대한 콜을 듣는 주체를 심판과
ABS 상황실 근무자만이 아니라 기록원이라든지 모두가 볼 수 있는 전광판에 바로바로
판정이 나타날 수 있게끔 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할 거 같네요.
각 구단 관계자 및 선수들, 그리고 수많은 팬들.
이들은 순간의 볼 그리고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천당과 지옥을 오갑니다.
그만큼 야구를 사랑하고, 야구를 즐기죠.
그러나 오심을 넘어 이런 조작(?)은 모든 야구인들을 기만하는 것이며,
본인 스스로 야구인임을 부정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