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공황장애 그리고 우울증...

뚱쓰뚱쓰뚱쓰 2024. 6. 23. 14:03
반응형

최근 주변에 공황장애나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제가 그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을 좀 했었는데요,

일단, 공황장애가 뭔지, 공황장애와 우울증은 같은 것인지... 

그 개념부터 알아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같이 공유드려 봅니다.

 

공황장애(恐慌障碍, 영어: panic disorder)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공황발작을 예측할 수 없이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질환이다.

뚜렷한 근거나 이유 없이 갑자기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공황 발작이 반복되는 것으로, 

심계항진, 땀, 몸떨림, 호흡곤란, 마비, 불안 따위를 동반할 수 있다.

주로 정치인들에게 많이 생기는 질병 중 하나로 심리적 안정에 대한 부작용이다.

공황장애는 한 달 이상의 행동적 특성이 나타나며, 이후의 또다른 공황발작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하는데

이를 예기불안이라고 한다. 많은 공황장애가 광장공포증(agoraphobia)을 유발하지만,

공황장애 자체가 광장공포증은 아니다.

공황장애의 명확한 원인은 불명이나, 흡연을 포함한 약물 사용, 심리적 스트레스아동학대의 경험 등이 인자가 될 수 있다.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 약 70%가 공황발작이 시작되기 전부터 범불안장애(汎不安障碍,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를 가지고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첫 공황발작은 대인관계 갈등, 질병, 이별, 파산과 같은 사회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상담 치료와 함께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가 병행된다.

흔히 벤조디아제핀이나 베타 차단제가 공황 치료를 위한 약물로 사용된다.

 

네, 네이버 위키백과에 나오는 공황장애의 정의를 퍼온 것입니다.

 

제가 아는 분 중 공황장애를 앓고 계신 분한테 증상을 물으니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겠으나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숨이 쉬어지지 않고, 곧 죽을 거 같은 극도의 공포를 느낀다고 합니다.

실제로 발작증세를 보이실 때 옆에 제가 있기도 했었거든요.

119를 불러야되나 어떻게 해야되나 발만 동동 구른 기억이 있네요.

다시 물어보니 일단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그냥 가만히 두면 된다고 하시는데 그게 정답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중에 약 30~70%가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우울증 자체가 공황장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우울증은

공황장애가 지속됨에 따라 이차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울증만이 아니라 공황장애 때문에 알코올중독을 겪는 사람들도 약 24%나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공황 발작으로 인해 질병 공포증이나 성격장애 등 여러가지의 2차, 3차 질병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를 치료가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현재까지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란 것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대한긍정적 반응을 가져오면서도 재발을 최소화하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심리치료, 약물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고, 꾸준히 관리해야하는 병이기 때문에

혹시나 공황장애가 의심되신다거나 그런 전조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셔서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병이든 빠른 진단과 치료가 최선이니까요.

반응형